완주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공정률 90%

강명수 2022. 5. 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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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용진읍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이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운곡지구 도시개발은 총 사업비 993억원이 투입돼 군청사 주변 44만8000㎡ 규모에 2010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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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점포겸용) 잔여세대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운곡지구 조감도. (사진 =완주군 제공) 2020.10.20.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용진읍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이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운곡지구 도시개발은 총 사업비 993억원이 투입돼 군청사 주변 44만8000㎡ 규모에 2010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6월에 전북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같은 해 12월에 착공돼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별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1872세대를 건설하는 3개 블록의 공동주택은 오는 2023년 4월~5월까지 건립이 마무리된다.

군은 지난해 단지 내 상수도 공급을 위해 기존의 용진읍 구억리에 위치한 용진배수지를 증설하고 이곳까지 상수도관 4.3㎞을 매설했다.

생활 기반시설인 도시가스와 전기, 통신 등 단지 지중화 공사도 이미 마무리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유치와 함께 종합스포츠 타운 건설, 복합문화지구 운집을 통한 문화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단위 복합행정타운이 올 연말에 준공돼 내년부터 주민 입주가 시작되면 46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도농복합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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