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한림원, 과학자 꿈꾸는 고등학생 30명에 멘토링 지원

문다영 2022. 5. 27.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기한림원)은 27일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국내 과학자들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2022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매년 진행되는 이 사업은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의 이공계 진학을 장려하고 우수한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림원 회원과의 1:1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기한림원)은 27일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국내 과학자들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2022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매년 진행되는 이 사업은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의 이공계 진학을 장려하고 우수한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림원 회원과의 1:1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멘티로는 전국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 중 수학, 물리학, 공학, 농·수산학 등 7개 분야 30명이 선정됐다.

과기한림원은 과학기술 교육·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비수도권 18명(60%), 일반고 19명(63%), 여학생 17명(57%), 저소득층·다문화·한부모 가정 5명(17%)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멘토는 셀룰로스 전문가 김재환 인하대 교수, 결핵 분야 석학 임재준 서울대 교수 등 10명의 '석학'과 나용수 서울대 교수, 노준석 포항공대 교수 등 20명의 '차세대 과학자'다.

이들은 이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멘티들을 만나고 앞으로 5개월간 연구 과제 수행, 연구실 방문 등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zer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