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터에 친 텐트서 불, 50대 부부 중상..극단 선택 시도 정황
양희문 기자 2022. 5. 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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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부가 공터에 친 텐트에서 난 불로 중상을 입었다.
27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56분께 경기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인근 공터에 설치된 텐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부부가 연기를 흡입하고 다리에 중화상을 입었다.
부부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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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스1) 양희문 기자 = 50대 부부가 공터에 친 텐트에서 난 불로 중상을 입었다.
27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56분께 경기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인근 공터에 설치된 텐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부부가 연기를 흡입하고 다리에 중화상을 입었다.
부부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다른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텐트 내부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정황이 발견됐다.
경찰은 부부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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