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리스 르버트와 연장계약 상호 관심

이재승 2022. 5. 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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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외곽 전력 유지를 노리고 있다.

 『cleveland.com』의 크리스 페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Baby Durant' 캐리스 르버트(가드, 198cm, 93kg)와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외곽에서 주도적으로 공격에 나서줄 이가 부족했던 클리블랜드로서는 큰 출혈 없이 르버트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살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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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외곽 전력 유지를 노리고 있다.
 

『cleveland.com』의 크리스 페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Baby Durant’ 캐리스 르버트(가드, 198cm, 93kg)와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중에 르버트를 데려왔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리키 루비오와 향후 지명권을 통해 르버트를 데려왔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하기로 한 것을 잘 간파했고, 거래에 임해 전력을 다졌다.
 

이번 시즌 그는 인디애나와 클리블랜드에서 5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0.7분을 소화하며 17점(.444 .320 .756) 3.7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19경기에서 평균 29.8분 동안 13.6점(.435 .313 .745) 3.4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올렸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서 출장했던 만큼 평균 기록이 줄었다.
 

비록 클리블랜드는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으나 르버트가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전반적인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외곽에서 주도적으로 공격에 나서줄 이가 부족했던 클리블랜드로서는 큰 출혈 없이 르버트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살찌웠다. 시즌 내내 주요 선수가 돌아가면서 다치면서 전력을 유지하지 못했으나 다음 시즌을 기대할 만하다.
 

르버트는 지난 2019년 여름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던 그는 계약기간 3년 5,2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적용이 됐다. 공교롭게도 해마다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브루클린 네츠가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영입을 위해 그를 인디애나로 보냈고, 이번에 클리블랜드로 건너오게 됐다.
 

르버트가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약 1,800만 달러 안팎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케빈 러브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점을 고려하면 샐러리캡은 충분하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여름에 데리우스 갈랜드와의 연장계약에도 나설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 선전하고도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보였던 만큼,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구단 중 하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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