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예술작품 디지털 액자로 감상"..그라운드X·엘팩토리 업무협약

김승준 기자 2022. 5. 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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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엘팩토리와 디지털 아트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 감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구입한 작품을 엘팩토리의 디지털 액자 '블루캔버스'와 '아티비아'로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 7월 중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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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팩토리 디지털 액자 (그라운드X 제공) 2022.05.27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엘팩토리와 디지털 아트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 감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구입한 작품을 엘팩토리의 디지털 액자 '블루캔버스'와 '아티비아'로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 7월 중 마련된다.

기존의 디지털 액자가 외부 저장장치를 통해 직접 연동되는 제품인데 반해 엘팩토리의 블루캔버스, 아티비아 디지털 액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무선으로 구동돼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양사간 서비스 성장에도 중요한 선순환을 유도한다.

유저들은 클립 드롭스와 블루캔버스를 연동시켜 본인이 소유한 디지털 아트와 NFT 수집품을 다양한 크기의 디지털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게된다. 양사는 향후 오프라인 전시 디스플레이 협력 등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엘팩토리와의 협약으로 디지털 아트를 기존의 미술 전시 작품처럼 일상 속에서 실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클립 드롭스 유저들이 NFT와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감상 경험을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엘팩토리 관계자는 "NFT 시장의 불완전한 요소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작품을 소장하는 컬렉터의 소장가치를 높여서 가상공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작품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야 한다"며 "이번 협력이 디지털 아트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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