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쓰레기도 줍고 건강도 챙기고..덕성여대 환경보존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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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는 '2022학년도 1학기 덕성여대와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환경보존 캠페인 '플로깅'을 지난 26일 학교 주변과 인근 거리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봉사는 학교 주변과 인근 거리를 4개 코스로 나눠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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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덕성여대는 '2022학년도 1학기 덕성여대와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환경보존 캠페인 '플로깅'을 지난 26일 학교 주변과 인근 거리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눠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을 30명씩으로 제한해 2인1조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는 학교 주변과 인근 거리를 4개 코스로 나눠 실시했다. 코스별 거리는 2~3㎞로 2시간가량 소요됐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활동 종료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활동사진을 올려 인증하면 봉사시간 부여는 물론 대학 자체 비교과프로그램을 적용해 마일리지 1점, 활동점수 50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마일리지와 활동점수는 누적에 따라 추후 장학금 등 혜택 대상이 될 수 있다.
캠페인에는 김건희 총장과 손재현 학생인재개발처장도 참여했다. 김 총장은 "오늘과 같은 작은 실천을 습관처럼 현실화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솔선수범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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