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더위에도 안전한 학교생활..대구교육청, 폭염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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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폭염에 따른 학생·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정책지원국장을 반장으로 한 폭염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각 학교와 유치원에서도 교감(원감)을 포함해 2명 이상의 폭염대책 전담자를 지정하도록 했다.
폭염대책 전담자들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등·하교 시간 조정,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금지, 냉방기 사전 점검, 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 마련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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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폭염에 따른 학생·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정책지원국장을 반장으로 한 폭염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각 학교와 유치원에서도 교감(원감)을 포함해 2명 이상의 폭염대책 전담자를 지정하도록 했다.
폭염대책 전담자들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등·하교 시간 조정,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금지, 냉방기 사전 점검, 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 마련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폭염 대책 기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시설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구는 전국에서 폭염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폭염에 따른 학생·교직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이 끝날 때까지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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