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회말 3번타자 오타니와 첫 맞대결서 볼넷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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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첫 투타 맞대결에서 볼넷을 내줬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말 1사 1루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를 상대했다.
4번 타자 앤서니 랜던을 상대한 류현진은 초구에 벙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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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첫 투타 맞대결에서 볼넷을 내줬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말 1사 1루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를 상대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류현진은 이후 볼 3개를 던지면서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다. 5구에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아 풀카운트를 만든 류현진은 6구째 회심의 커브를 던졌지만 볼이 되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1사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중요한 순간 류현진은 위기관리능력을 뽐냈다.
4번 타자 앤서니 랜던을 상대한 류현진은 초구에 벙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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