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인천 첫날 오전 11시 3.29%..지난 지선보다 0.93%p↑

6·1 지방선거 인천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아내 최은영씨와 함께 27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2022.5.27/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11시 기준 인천지역 투표율은 3.29%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인천 유권자 253만4338명의 선거인 중 8만349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2.36%보다는 0.93%p 높지만 전국 평균 3.59%에 비해서는 0.3%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9.36%로 가장 높았고 강화군 6.59%, 동구 4.62%, 계양구 3.52%, 중구 3.36%, 미추홀구 3.26%, 부평구 3.11%, 연수구 3.08%, 남동구 3.06%, 서구 2.88% 순이다.

인천의 사전 투표소는 총 158곳이다. 일반유권자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도 안내한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