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아침 굶는 학생 없어야..아침밥상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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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아침을 굶는 아이들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외로울 때 곁을 지켜주는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한 아침밥상을 전달하겠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67·전 전북대 15, 16대 총장)는 27일 "현재 전주시가 추진 중인 '엄마의 밥상'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엄마의 밥상'은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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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더 이상 아침을 굶는 아이들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외로울 때 곁을 지켜주는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한 아침밥상을 전달하겠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67·전 전북대 15, 16대 총장)는 27일 “현재 전주시가 추진 중인 ‘엄마의 밥상’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엄마의 밥상’은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밥 굶는 아동·청소년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한다'는 목표로 전주시가 지난 2014년 10월 첫 시행했다. 이 제도는 지난 2015년 전주시민들이 선택한 전주시 최고 정책으로 손꼽혔으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우수정책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서 후보는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엄마의 밥상'을 전북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 단지 도시락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책이나 학습도구를 지원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매일 등교지도까지 펼칠 계획이다.
서거석 후보는 "현재 전북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아침을 거르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약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사랑이 담긴 따뜻한 도시락으로 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 “‘엄마의 밥상’이 성공하려면 예산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면서 “학부모단체와 지역 봉사단체와의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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