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양키스전 결장 탬파베이는 덜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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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한 번 '플래툰 시스템' 적용으로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뉴욕 양키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양키스는 9회초 저지의 희생플라이로 5-0으로 달아났고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앤서니 리조가 탬파베이 4번째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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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한 번 '플래툰 시스템' 적용으로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뉴욕 양키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탬파베이 벤치는 양키스가 이날 좌완 네스터 코르테스를 선발투수로 내보내자 왼손 타자인 최지만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최지만을 대신해 헤롤드 라미레스가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양키스에 2-7로 패했다. 최지만에게도 출전 기회가 찾아오지 않아다.
양키스는 코르테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도 왼손인 완디 페랄타를 내보냈다. 두팀은 경기 중반까지 0-0으로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양키스는 6회초 애런 저지가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양키스는 추가점도 바로 나왔다. 2사 2, 3루 찬스에서 미겔 인두하의 내야안타와 탬파베이 수비 실책을 묶어 두 점을 더했다.
3-0 리드를 잡은 양키스는 7회초에는 폭투로 추가점을 냈다. 승부는 9회 갈렸다. 양키스는 9회초 저지의 희생플라이로 5-0으로 달아났고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앤서니 리조가 탬파베이 4번째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쳤다.
여기에 다시 한 번 수비 실책이 나와 양키스는 7-0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는 9회말 마누엘 마르고의 내야 안타와 이삭 파라데스의 3루 땅볼로 두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MLB 사무국으로부터 벌금과 함께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조시 도널드슨(양키스)은 이날 항소했다. 도널드슨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IL)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코르테스는 탬파베이 타선을 상대로 8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4승째(1패)를 올렸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라이언 야보로는 5.1이닝 3실점(2자책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첫패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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