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상서 조업 중 쓰러진 어민, 해경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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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가운데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이 쓰러져 해경이 출동해 구조했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27일 오전 6시 38분께 청사포 남동방 11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 쓰러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그 즉시 인근 경비함정과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6시 54분 현장에 도착해 거동이 불편한 B씨를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앞으로 이송하고,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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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바다 한가운데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이 쓰러져 해경이 출동해 구조했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27일 오전 6시 38분께 청사포 남동방 11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 쓰러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안자망 어선 A호(6.43톤)의 승선원 B씨는 선장 C씨가 쓰러진 것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그 즉시 인근 경비함정과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6시 54분 현장에 도착해 거동이 불편한 B씨를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앞으로 이송하고,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B씨는 거동이 가능하나 힘이 없고 말이 어눌한 상태였으며, 부산 고신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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