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임신부 가정에 가사서비스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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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임신부 가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하나로, 출산을 앞둔 임신부 가정에 청소·설거지·세탁 등 각종 가사서비스 비용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부 가정이다.
단, 가사·간병지원사업,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아이돌봄사업 등 유사 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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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임신부 가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하나로, 출산을 앞둔 임신부 가정에 청소·설거지·세탁 등 각종 가사서비스 비용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부 가정이다. 고위험임신부, 자녀가정, 맞벌이가정 순으로 우선 지원하고 연령 제한은 없다. 단, 가사·간병지원사업,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아이돌봄사업 등 유사 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간 주 1회, 회당 4시간의 가사서비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43만2천원이다. 대상자는 지정 업체에서 바우처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신으로 가사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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