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교육의 자율·창의·공정 실현하겠다"

정현수 기자 2022. 5.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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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도약과 발전을 이끄는 미래 인재를 키우며 모든 국민께서 믿음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이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모든 학생과 국민이 각자의 소질과 역량을 키우며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평생교육까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며 미래교육으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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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5.27/뉴스1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도약과 발전을 이끄는 미래 인재를 키우며 모든 국민께서 믿음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이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배포한 소감문에서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위기와 불안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핵심 분야가 바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는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자율적인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영역들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기회의 균등과 격차 해소, 인재 양성과 같이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들은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과 창의를 실현하는 교육,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도 했다.

박 후보자는 "모든 학생과 국민이 각자의 소질과 역량을 키우며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평생교육까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며 미래교육으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 후보자는 공공행정 분야의 전문가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를 지명하며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줄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박 후보자가 교육 분야의 비전문가라는 부분도 지적한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교육 현장에 뛰어든 지 20년이 넘었다"며 "교육자, 연구자로서 늘상 교육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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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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