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자녀에 장학금 2억원

산업은행이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자녀를 위해 2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지난 26일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KDB산업은행 기부장학금' 사업으로 2억원을 기탁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 창립 68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기부금은 산업은행이 개인고객 대상 특판예금을 출시, 판매금액을 ESG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실천에 사용할 목적으로 조성됐습니다.  

앞서 산업은행은 2018년부터 KDB나눔재단을 통해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가정의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총 5억5천만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경제적 형편에 따라 소외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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