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립박수 기록 갈아치운 '브로커'..아이유 12분 환호에 흠뻑 취하다

문영광 기자 2022. 5. 27.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칸에서 첫선을 보인 '브로커'가 상영 후 12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으며 한국영화 역대 최장 기립박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브로커'의 공식 상영회가 열렸다.

'브로커' 상영이 끝난 후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유도로 12분여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칸 영화제에 2개의 경쟁작을 진출시킨 장본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칸=뉴스1) 문영광 기자 = 칸에서 첫선을 보인 '브로커'가 상영 후 12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으며 한국영화 역대 최장 기립박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브로커'의 공식 상영회가 열렸다.

'브로커' 상영이 끝난 후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유도로 12분여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등은 관객의 박수에 손인사로 화답했다.

송강호 옆에서 영화를 관람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도 함께 기립박수에 동참했다. 이 부회장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칸 영화제에 2개의 경쟁작을 진출시킨 장본인이다.

오랜 기립박수 끝에 마이크를 건네받은 고레에다 감독은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님이 서스펜스를 아주 잘 다뤄주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식은땀이 막 났는데 드디어 끝났다. 이 영화를 정상적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려, 영화 상영이 종료되자 장내 관중들이 일제 기립박수를 치고 있다. 2022.5.27/뉴스1 © News1 이준성 프리랜서기자

glory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