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사전투표한 권성동 "임시국회 마지막 날, 추경안 최종 협상 협조해달라"

권혜민 2022. 5.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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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김진태 도지사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원주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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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김진태 도지사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27일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권 행사 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김진태 도지사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원주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투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지역적으로 중심에 있는 원주에서 투표를 하게 됐다”며 “지지자들께서는 본 투표 이전에 사전투표를 활용,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한 “오늘은 임시국회 마지막 날로 여야 원내대표 간 최종 협상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피해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추경인 만큼 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민주당도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김진태 도지사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27일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

이어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 예산 삭감과 관련, “집행실적이 부진하거나 아직 사업계획이 제대로 쓰이지 않은 예산들은 지출구조 조정이라고 해서 삭감을 한 것인데 거기에 SOC 사업이 포함됐다”며 “이것은 사업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내년도 예산에 올해 추경안에서 삭감한 것과 내년에 반영해야 할 예산까지 모두 포함시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 후보도 사전투표를 독려한 뒤 “오늘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이 국회통과를 앞두고 있다.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돼 내용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국회의원 후보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지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부론산업단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수도권 전철 연장 등 원주가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 후보 역시 “오늘은 지난 12년 간 참아온 시민들의 욕망이 마그마처럼 터지는 날”이라며 “사전투표에 꼭 참여하셔서 원주를 바꾸자”고 힘줘 말했다.
권혜민 khm2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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