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며 돈 버는' 스테픈, 중국에선 못 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운동하며 돈 버는(Move to Earn, M2E)' 애플리케이션 '스테픈'을 중국에선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스테픈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는 7월 15일부터 중국에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중국에선 스테픈 이용이 불가능한 것이다.
한편 스테픈 이용을 위한 NFT 운동화의 바닥가(최저가)는 최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테픈 이용 위한 운동화 NFT 가격 하락..진입장벽 낮아져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운동하며 돈 버는(Move to Earn, M2E)' 애플리케이션 '스테픈'을 중국에선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스테픈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는 7월 15일부터 중국에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스테픈은 대체불가능토큰(NFT) 운동화를 구입한 뒤 걷거나 뛰면 토큰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GPS에 기반해 이동 거리를 측정, 이를 토대로 토큰 보상을 지급한다.
따라서 GPS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NFT 운동화가 있어도 토큰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사실상 중국에선 스테픈 이용이 불가능한 것이다.
스테픈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는 중국의 강경한 암호화폐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BTC) 등 일반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해온 중국은 최근 NFT로 규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지난달 은행협회와 인터넷금융협회, 증권협회 등 중국 규제당국은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NFT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다. NFT를 이용한 '스테픈' 역시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셈이다.
스테픈 측은 "스테픈은 규제 준수 의무를 중시해왔으며, 향상 각국 규제기관의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테픈 이용을 위한 NFT 운동화의 바닥가(최저가)는 최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당초 NFT 운동화의 가격이 높아 이용 진입장벽이 높다는 비판이 잇따랐으나, 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 26일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 에딘'에서 스테픈 NFT 운동화 가격은 기존 최저가인 11~12솔라나(SOL)보다 낮은 8.5SOL(약 46만원)에 거래됐다.
hyun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자포자기했나 "유치장 독방서 잠만 자…삼시세끼 구내식당 도시락"
- '채상병 순직 사건' 양심 고백한 대대장 "왕따 당해 정신병동 입원"
- 고준희 "내 루머 워낙 많아…버닝썬 여배우? 솔직히 얘기하면"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분당 병원 주차장서 대놓고 '문콕' 한 여성…발 내밀고 '쿨쿨'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