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대한 2022. 5.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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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9시 현재 1.59%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1.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 70만6천108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38%)이었고, 이어 전북(2.28%), 경북(2.14%), 강원(2.13%), 충북(1.79%)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34400001

'소중한 한표'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청주 청원구 율량·사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5.27 vodcast@yna.co.kr

■ 경기판세 막판혼전…"김동연 오차내 박빙우세·김은혜 우세"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의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 막판인 27일 현재까지 혼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일(25일) 직전에 이뤄진 각종 조사 기관의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구도를 이루고 있다는 결과와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결과가 동시에 나왔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입소스에 의뢰해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4천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39.1%,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37.7%로 집계됐다. 반면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조사한 결과에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민주당 김동연 후보를 7.4%포인트 격차로 오차 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34800001

■ 여야 원내대표, 낮12시 추경안 최종 담판…권성동 "협조 부탁"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7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 이날 정오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나 최종 담판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도 원주문화원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다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라며 "여야 원내대표가 12시경에 만나서 최종적으로 협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추경"이라며 "하루빨리 추경안이 통과돼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싶다. 민주당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43100001

■ 尹대통령 "대통령실은 정책 중심…비위·정보 캐는 건 안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법무부 내 인사정보관리단 설치를 둘러싼 논란에 "대통령 비서실에서 정책이나 이런 것을 중심으로 해야지, 어떤 사람에 대한 비위나 정보를 캐는 것은 안 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에 인사검증을 맡기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미국이 그렇게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래서 내가 민정수석실은 없앤다고 한 것"이라면서 "사정은 사정 기관이 알아서 하는 것이고 대통령 비서실이 이런 사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안 하고 공직 후보자 비위 의혹에 관한 정보수집, 그것도 안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38800001

■ 한총리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당일 검사·진료·처방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고위험군)은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한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30200001

■ 서울 아파트 매물 1년10개월 만에 최다…수급지수 3주 연속 하락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으로 최근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가 6만건을 돌파하는 등 매물이 늘고 있지만 매수세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3주 연속 하락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6을 기록해 이달 첫 번째 주(91.1)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빅데이터업체 아실의 통계를 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6만1천574건으로, 2020년 8월 2일(6만2천606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32700003

■ '여의도∼서울대 16분' 신림선 오늘 개통식…운행은 내일부터

서울시는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10시 개통식을 연다고 밝혔다. 보라매공원 충효탑 앞에서 열리는 개통식에는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 등이 참석한다.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부터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 노선이다. 출발점에서 종점까지 16분이 소요되고, 지하철 9호선(샛강역)·1호선(대방역)·7호선(보라매역)·2호선(신림역)과 환승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12400004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2916명…51년만에 2천명대로 줄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통계 관리가 시작된 1970년 이후 51년 만에 처음으로 2천 명대로 줄었다. 27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5.4%(165명) 감소한 2천91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집계가 시작된 1970년 3천69명을 기록한 이래 2020년까지 50년간 3천 명 아래로 떨어진 적은 없었다. 1991년 최고점(1만3천429명)을 찍었고 2013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공단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14900004

■ 우크라이나 의용대 합류 이근 귀국…치료 후 경찰 조사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했던 이근 전 대위가 27일 귀국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지난 3월 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출국한 지 약 석 달만이다. 이씨는 전장에서 부상을 당해 재활 치료를 위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에게 여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시기는 이씨의 치료 경과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정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18800004

■ 우크라 '영토양보 불가' 재확인…"평화 위해 나치 달랠 순 없다"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위한 '영토 양보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일부 서방에서 제기하는 '영토 양보'를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 달래기에 비유하며 평가 절하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5일 밤 영상 연설에서 평화 협상의 일환으로 러시아에 영토를 일부 넘겨야 한다는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부 장관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부했다. 국제정치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완전한 승리를 얻으려 하지 말고 조속히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상적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경계선은 개전 전 상태(status quo ante)로 돌아가야 한다"며 2014년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와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점령한 동부 돈바스 지역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450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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