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생태의 시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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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힘 라트카우 지음, 김희상 옮김.
세계 환경 운동의 역사와 흐름이 대하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세계적인 환경 역사학자인 저자는 환경 운동의 뿌리를 찾기 위해 18세기 낭만주의와 자연 숭배로 거슬러 올라가는 한편, 환경주의 논의가 본격화한 1970년 이후 '생태 시대'의 다채로운 면면을 드러낸다.
신이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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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의 시대
요아힘 라트카우 지음, 김희상 옮김. 세계 환경 운동의 역사와 흐름이 대하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세계적인 환경 역사학자인 저자는 환경 운동의 뿌리를 찾기 위해 18세기 낭만주의와 자연 숭배로 거슬러 올라가는 한편, 환경주의 논의가 본격화한 1970년 이후 ‘생태 시대’의 다채로운 면면을 드러낸다. 열린책들. 1040쪽, 4만5000원.
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
에드 트로닉·클로디아 M 골드 지음, 정지인 옮김. 50년에 걸친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 실험 및 과학적 연구를 집대성해 관계의 불안과 불화는 건강한 것일 뿐 아니라 성장과 변화에 필수적이라는 명제를 제시한다. 우리를 성장시키는 것은 평화로운 침묵이 아니라 불화의 과정이라고 말한다. 북하우스. 420쪽, 1만9000원.
인생이 내추럴해지는 방법
신이현 지음. 충북 충주의 어느 산골에서 농사짓는 프랑스인 남편과 와인 양조장 대표가 된 소설가 아내의 이야기. 1994년 장편소설 ‘숨어 있기 좋은 방’으로 문단에 데뷔했던 작가 신이현은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 내추럴한 인생을 살라고 독려한다. 더숲. 272쪽, 1만6000원.
청부 살인자의 성모
페르난도 바예호 지음, 송병선 옮김. 1990년대 붕괴된 사법 체계 속에서 폭력 조직과 청부 살인자가 만연한 콜롬비아 메데인의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국내 최초로 번역된 콜롬비아 현대 문학의 대표 작가 페르난도 바예호의 소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5번째. 민음사. 212쪽, 1만3000원.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서윤빈 외 5인 지음. 우주에 관한 신예 작가들의 빛나는 이야기. ‘우주 유영’을 ‘해녀의 물질’에 비유한 ‘루나’, 외계인에게 잡혀 식재료가 될 위기에 처한 썸 관계의 남녀를 다룬 ‘후루룩 쩝쩝 맛있는’ 등이 수록됐다. 허블. 400쪽, 6000원.
푸틴의 러시아
대릴 커닝엄 지음, 장선하 옮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다룬 간결하고 신랄한 그래픽 논픽션. 냉전 말기의 개혁 개방, 소련 해체 후의 정경유착, 21세기 지정학적 분쟁 등 러시아의 굴곡진 현대사를 타고 푸틴이 무소불위의 독재자로 등극하는 과정을 생생히 펼친다. 어크로스. 168쪽, 1만7000원.
변화하는 세계 질서
레이 달리오 지음, 송이루·조용빈 옮김. 투자자이자 베스트셀러 ‘원칙’의 작가인 저자가 지난 500년간 주요 국가들의 경제적, 정치적, 역사적 패턴을 파악해 전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를 밝히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한빛비즈. 616쪽, 3만8000원.
송골매를 찾아서
존 A 베이커 지음, 서민아 옮김. 송골매의 아찔한 힘과 대담함을 묘사한 자연 문학의 걸작. 영국 에식스의 시골마을에 사는 평범한 사무직 노동자가 10년 동안 송골매를 관찰하고 기록한다. 그는 인간과 자연을 같은 선상에서 묘사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마주한다. 필로소픽. 332쪽,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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