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풋볼런던 시즌 평점서 '10점 만점'.. 팀내 유일

노현아 2022. 5. 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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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에 대한 영국 현지 언론의 극찬이 쏟아졌다.

영국 풋볼런던은 26일(현지시간) 토트넘 선수단의 2021-2022시즌 평점을 매기며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10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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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에 성공하고 팀원들과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에 대한 영국 현지 언론의 극찬이 쏟아졌다.

영국 풋볼런던은 26일(현지시간) 토트넘 선수단의 2021-2022시즌 평점을 매기며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10점을 줬다. 토트넘 선수 중 10점 만점은 손흥민이 유일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토트넘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 언제나 거기 있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과 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을 갈아치움과 동시에 페널티킥 골 없이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자신감이나 폼이 다소 떨어질 때조차도 팀에 기여했다. 12월 이후엔 골이나 도움이 없는 경기는 7경기에 불과했다”며 “놀라운 공헌”이라고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풋볼런던은 데얀 쿨루세브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에게 9점을 줬다.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8.5점을 받았다.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지휘한 공로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는 9.5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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