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멜로킹 박해진이 코믹에 도전하는 이유 [인터뷰]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해진의 새로운 얼굴이다.
다양한 로맨스 드라마를 통해 '로맨스 킹'으로 자리 잡은 박해진이 이젠 '멋짐'에 '코믹'을 입어 또 다른 이미지를 구축했다.
박해진은 '꼰대인턴'에 이어 또 코믹 장르인 '지금부터 쇼타임'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특별히 계기가 있진 않았는데 작품은 하늘에서 내려준다는 말이 있지 않느냐"라며 "또 코미디를 하게 돼서 괜찮을까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충분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해진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대중이 기억하는 박해진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을 한다”며 “제가 그렇게까지 진지한 사람도, 그렇게 무게를 잡는 사람도 아닌데 캐릭터에 굳어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풀어진 모습도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코믹에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박해진은 지난 2020년 방송된 MBC ‘꼰대인턴’에 이어 ‘지금부터 쇼타임’까지 연이어 코믹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코믹 오피스, 코믹 수사극으로 같은 코믹이지만 다른 소재의 작품을 선택해 변주를 줬다.
박해진은 ‘꼰대인턴’에 이어 또 코믹 장르인 ‘지금부터 쇼타임’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특별히 계기가 있진 않았는데 작품은 하늘에서 내려준다는 말이 있지 않느냐”라며 “또 코미디를 하게 돼서 괜찮을까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충분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두 작품을 연이어 코믹으로 촬영한 박해진은 “두 작품을 촬영했다고 해서 코믹 작품이 더 많이 들어오진 않는다. 다음에 어떤 걸 할지 모르겠지만, 코미디를 선택하진 안을 것 같고 또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것 같다”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고 생각한 건 없지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전했다.
어떤 연기든 진심으로 대하는 박해진은, 코믹에도 ‘찐’인 만큼 재미있다는 반응이 가장 듣기 좋았다고 털어놨다. 박해진은 “수많은 캐릭터에 대한 얘기보다 재미있다는 것이 제일 기분 좋았다. 드라마가 코믹이다 보니 멋있는 것보다 재미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박해진의 일당백 활약이 특히 화제가 됐다. 코믹, 로맨스,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면서 활약을 펼친 것이다. 박해진은 “정신이 없었다. 재미도 있었지만 너무 많은 모습들이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단순화 시키고 싶었다”면서 “느끼는대로 감정을 표현해보고 살을 대보고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하면 곁가지를 덜어내고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박해진. 그는 “촬영할 때 느꼈던 기분과 설렘 만큼 다 재미있게 담겼느지는 모르겠다”면서 “긴장감 보다는 시청자 마음으로 재미있게 시청을 했고 제 마음속에 애틋하게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작품을 향한 남다른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하이닉스 너마저"…주저앉은 반도체 투톱
- 이근, 인천공항 귀국…치료 후 경찰 조사
- 성매매 알선 유죄 확정…승리, 고영욱 이어 인스타서 퇴출되나
- "살다 보니 별 일"… 방탄소년단 RM, 백악관 초청 소회
- "朴 떠날때 스타킹 구멍, 마음 아파…盧 가장 인간적" 눈물의 회고
- '조민 방송' 가세연 수익창출 중단…"개돼지들 빠져나가면 껍데기 뿐"
- "100표차 승부 될 수도" 김은혜, 남편과 사전투표
- '브로커' 기립박수 12분 韓 역대 최장…이지은 눈시울[칸리포트]
- 온천·약수·산책에 면역밥상까지…웰니스를 경험하다[미식로드]
- [단독]주요은행 중금리 대출, 나머지 다 합쳐도 카뱅 5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