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여야 원내대표 낮 12시 추경 최종 협상..野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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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두고 여야가 27일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가 낮 12시쯤 만나서 최종적으로 협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원주 원주문화원에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하루 빨리 추경안이 통과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싶다. 더불어민주당도 (추경안 협의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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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주=뉴스1) 김유승 기자,노선웅 기자 =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두고 여야가 27일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가 낮 12시쯤 만나서 최종적으로 협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원주 원주문화원에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하루 빨리 추경안이 통과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싶다. 더불어민주당도 (추경안 협의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한 지출 구조조정 과정에서 원주 지역 사업 예산이 삭감된 데 대해선 "집행 실적이 부진하거나 아직 사업 계획을 제대로 쓰지 않은 예산들은 삭감을 했다. 그러다 보니 철도나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부분이 삭감된 부분이 있다"며 "이는 그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금년에 그 예산을 다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삭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부분이 여주에서 원주 철도 구간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내년도 예산에는 금년도 추경에서 삭감한 그 예산에 더해 내년에 반영해야 할 예산까지 다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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