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 경찰관, 심폐소생술로 길에 쓰러진 시민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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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길에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27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0시 43분 부산 중구 남포사거리 인근에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차를 타고 순찰 중이던 강대웅 경장(32)이 노상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30대 대학생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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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야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길에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27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0시 43분 부산 중구 남포사거리 인근에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차를 타고 순찰 중이던 강대웅 경장(32)이 노상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30대 대학생 A씨를 발견했다.
강 경장은 즉시 순찰차에서 내려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에게 5분간 심폐소생술을 했고, 의식을 회복한 A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의 응급조치 후 이상이 없자 귀가했다.
2016년에 경찰관이 된 강 경장은 "평소 숙지한 심폐소생술을 실제 해보니 떨리기도 했지만, 의식을 찾은 시민을 보는 순간 뿌듯했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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