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기반 위성 서비스 키운다

송종호 2022. 5. 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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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위성 서비스 확대를 위해 우주 위성체계 개발 기업인 쎄트렉아이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위성 영상에 기반한 지구관측 비즈니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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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클라우드 기술 기반해 서비스 확대…쎄트렉아이와 업무협약 체결
양사 "우주 경제 가속화 목표로 혁신 계속할 것"

김도형 쎄트렉아이 사업개발 부문장,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이포원 에스아이에이 사업개발 실장.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위성 서비스 확대를 위해 우주 위성체계 개발 기업인 쎄트렉아이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쎄트렉아이 및 자회사인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에스아이에이(SIA)가 함께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여러 산업에서 검증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쎄트렉아이에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위성 영상과 이미지 정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저장공간과 컴퓨팅 장치가 필요해 클라우드가 필수적이다. 또 우주 사업은 국가 주도에서 민간 기업이 주축이 되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클라우드 전환 및 협업을 통해 위성 서비스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쎄트렉아이는 자회사 SIIS의 영상판매 서비스와 SIA의 인공지능(AI) 기반 지리정보 분석 서비스를 통합해 지구관측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위성체계 및 영상 분석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쎄트렉아이는 오는 2024년 자체 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 발사를 계획 중이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위성 서비스 분야 내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라며 “안정적인 자사 인프라와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술이 우주 경제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위성 영상에 기반한 지구관측 비즈니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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