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확진자 3000명대로 감소..26일 35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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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내려왔다.
경기도는 26일 3569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90만9754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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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내려왔다.
경기도는 26일 3569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90만9754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확진자(4351명)에 비해 782명, 전주 목요일(6007명)에 비해 2438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최근 도내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5341명 → 2일 1만1740명 → 3일 1만1671명 → 4일 1만242명 → 5일 6168명 → 6일 9444명 → 7일 8553명 → 8일 5487명 → 9일 1만1334명 → 10일 1만504명 → 11일 8392명 → 12일 7763명 → 13일 6982명 → 14일 5800명 → 15일 3576명으로 →16일 9090명 → 17일 7779명 → 18일 6863명 → 19일 6007명 → 20일 5693명 → 21일 4266명 → 22일 2666명 → 23일 6031명 → 24일 5261명 → 25일 4351명 → 26일 35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이후 16일째 1만명대 이하 확진자 기록이다.
시·군별 일일 확진자는 수원시가 34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인시 295명, 성남시 282명, 화성시 252명, 남양주시 207명, 평택시 179명, 부천시 148명, 파주시 141명, 안양시 141명, 김포시 116명 순이다.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6명이 사망해 전날(5명)보다 1명 늘었다.
도는 27일 0시 기준, 249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11.8%인 294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69개 중 13.2%인 88개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최고기록(588개)보다 500개 적은 것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개 시설)는 확보된 486호(준비 94호 포함-실제 392호) 중 21호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5.4%다. 재택치료자는 3만1023명을 기록했다. 전날(3만2619명)보다 1596명 줄어든 규모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465만8422명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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