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코로나19 고위험군, 당일 검사 · 진료 · 처방"

앞으로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얻은 경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강원도 홍천군 돼지농장에서 작년 10월 5일 이후 7개월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것과 관련해서도 관계 부처에 신속한 방역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