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日 관광목적 입국 허용에 여행·항공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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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관광 목적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국내 여행·항공주가 강세다.
일본이 관광 목적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했다는 소식이 여행·항공주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투어(단체 관광)만 허용하기로 했다.
일본의 관광 목적 외국인 입국 허용은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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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관광 목적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국내 여행·항공주가 강세다.
27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참좋은여행(094850)은 전날보다 4.88% 오른 1만 29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투어(039130)(3.72%), 노랑풍선(104620)(2.74%), 모두투어(080160)(2.02%), 롯데관광개발(032350)(1.92%), 세중(039310)(1.37%), 레드캡투어(038390)(1.20%) 등 여행주도 상승세다. 제주항공(089590)(3.43%), 티웨이항공(091810)(3.37%), 진에어(272450)(2.06%), 에어부산(298690)(1.43%), 아시아나항공(020560)(1.39%), 대한항공(003490)(0.70%) 등 항공주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일본이 관광 목적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했다는 소식이 여행·항공주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다음 달 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수용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도 상황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평시와 같은 (관광객) 수용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투어(단체 관광)만 허용하기로 했다. 일본의 관광 목적 외국인 입국 허용은 약 2년 만이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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