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살아있는 전설' 다이아몬드프록스, 새 소속팀 구했다

이솔 2022. 5. 27.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살아있는 전설, '다이아몬드프록스' 다닐 레셰트니코프가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NLC) 소속팀 바이프로스트(Bifrost)는 공식 SNS를 통해 정글러 다이아몬드프록스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바이프로스트는 "이스포츠의 전설이 우리의 여정에 함께 할 예정이다. 우리의 새 가족, 다이아몬드프록스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바이프로스트 공식 SNS, 다이아몬드프록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그오브레전드의 살아있는 전설, '다이아몬드프록스' 다닐 레셰트니코프가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NLC) 소속팀 바이프로스트(Bifrost)는 공식 SNS를 통해 정글러 다이아몬드프록스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바이프로스트는 "이스포츠의 전설이 우리의 여정에 함께 할 예정이다. 우리의 새 가족, 다이아몬드프록스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다이아몬드프록스는 지난 2011년 M5로 프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 '프로겐'이 활약하던 CLG EU와 라이벌리를 형성하며 전 세계를 양분하는 두 팀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의 리신은 '초식 정글러'들이 활약하던 정글에서 돋보이는 빛과 같은 존재였으며, 망령의 영혼(AP)을 사용하던 이블린에게 도마뱀 장로의 영혼(AD)을 쥐어주는 역발상으로 이블린의 아이템트리를 뒤흔들기도 했다.

지난 2011년부터 모스코우 5(M5)에서 활약하던 그는 갬빗-UOL-에이팩스 등을 거쳐 지난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는 팀 스피릿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올드 게이머임에도 LCL 2022 스프링에서 4전 4승을 거두는 등 팀 스피릿에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봄 처음으로 지역 리그(NC)에서 이름을 알린 바이프로스트는 지난 2021년 2월 자국리그(텔리아 이스포츠 시리즈-마스터스) 스프링 우승을 거뒀으며 지난 여름 승강전에서 결국 승격에 성공, EU마스터스 자격이 주어진 북유럽 리그(1부리그 격), NLC로 합류했다.

다만 이번 봄에는 '체이시', '템트' 등이 활약 중인 X7 이스포츠(영국) 팀에 패배하며 2위를 기록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