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고려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립..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직접 양성한다

원성열 기자 2022. 5. 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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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려대와 함께 국내 최초로 채용조건형 학·석사 통합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한다.

현대차-고려대는 26일 오전 고려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모빌리티 학부'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스마트모빌리티 학부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인 수소, 로보틱스 2개 분야의 특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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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고려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현대차-고려대 계약학과 설립 협약식.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왼쪽부터).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고려대와 함께 국내 최초로 채용조건형 학·석사 통합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한다. 수소,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고려대는 26일 오전 고려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모빌리티 학부’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스마트모빌리티 학부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인 수소, 로보틱스 2개 분야의 특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다. 입학생들은 학사, 석사과정 수업 연한을 각각 1학기씩 단축해 5년 만에 석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학사 3.5년+석사 1.5년). 2023년도 첫 입학생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매년 5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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