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4% 상승 50만원선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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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이 상승세다.
지난 3월 43만70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40만원대에서 머물러 오던 것이 최근 상승세를 타며 50만원대에서 자리를 다지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화학은 오전 9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68%(2만5000원) 오른 5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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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LG화학(051910)이 상승세다. 지난 3월 43만70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40만원대에서 머물러 오던 것이 최근 상승세를 타며 50만원대에서 자리를 다지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화학은 오전 9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68%(2만5000원) 오른 5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30분만에 거래량은 9만주, 거래대금은 518억원에 이른다.
외국계 증권사인 제이피모건은 매수 1위에 오르며 적극적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모건스탠리는 태도 상위에 오른 상태다. 외국인의 공방 속 벌써 22억원어치나 순매수했다.
LG화학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분할 이후 투자 매력이 저하됐고, 코스피가 조정받으며 하락폭을 키웠다. 최근 첨단소재 사업부 성장성이 기대를 모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중심, 양극재, 전해질 첨가제, 분리막, 탄소나노튜브(MWCNT) 소재 등을 중심으로 LG엔솔향 내재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단결정 양극재, 2023년 하이니켈(High-Ni) 양극재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프리미엄 제품이기 때문에 고수익이 가능할 거라는 예측이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소재 내재화뿐 아니라 원재료단 생태계까지 장악하면서 향후 가장 중요한 소재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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