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제외 23명 올스타 유니폼 경매 마감 금액 낙찰

이재범 2022. 5. 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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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 중 23명의 유니폼이 경매 마감 기준 금액으로 낙찰되었다.

선수별 최종 낙찰가를 살펴보면 23명의 선수 유니폼이 실제 경매 마감 금액과 동일하게 판매되었다.

이정현의 유니폼만 경매 마감 기준 금액이 63만 2000원이었지만, 최종 낙찰가가 52만원이었다.

당시 경매 마감 기준 24명의 유니폼 합계 금액은 2293만 2000원이었지만, 실제 판매 금액은 1762만 6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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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24명 중 23명의 유니폼이 경매 마감 기준 금액으로 낙찰되었다. 이정현(삼성)의 유니폼만 차점자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KBL은 26일 올스타 유니폼 경매 결과를 발표했다. 5일간 진행된 올스타게임에 출전한 24명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에서 허웅(KCC)과 허훈(상무)의 유니폼이 180만원과 167만 2000원으로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총 판매 금액이 928만 4000원이라고 했다.

선수별 최종 낙찰가를 살펴보면 23명의 선수 유니폼이 실제 경매 마감 금액과 동일하게 판매되었다.

이정현의 유니폼만 경매 마감 기준 금액이 63만 2000원이었지만, 최종 낙찰가가 52만원이었다.

유니폼 경매 마감은 24일 오후 2시였다. 실제로 정확하게 2시가 되는 찰나의 순간 허웅(175만원→180만원), 이정현(52만원→63만2000원), 김종규(DB, 19만원→28만8000원), 이승현(KCC, 19만원→20만2000원), 이원석(삼성, 11만4000원→12만원), 이우석(8만8000원→9만원), 서명진(이상 현대모비스, 8만원→8만2000원), 이정현(오리온, 25만원→26만8000원) 등 8명의 선수 유니폼 가격이 더 올랐다.

KBL에 따르면 이정현의 유니폼만 간발의 차이로 2위로 밀린 차점자에게 구매 기회가 돌아갔다.

KBL은 지난해에도 똑같은 경매를 진행했다. 당시 경매 마감 기준 24명의 유니폼 합계 금액은 2293만 2000원이었지만, 실제 판매 금액은 1762만 6000원이었다.

경매 마감 기준 1위였던 허훈의 유니폼 가격은 550만 2000원이었지만, 실제 낙찰가는 160만 4000원이었다. 허훈을 포함해 총 7명의 선수 유니폼 가격이 마감 기준 100만원 이상이었던 것과 달리 실제 5명의 선수 유니폼만 100만원 이상 금액에 판매되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에는 경매 마감과 실제 낙찰가의 편차가 크다.

KBL은 실제 유니폼을 구매할 팬들만 경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에는 예치금(5만원) 제도를 도입했다. 경매에 참여하려면 선수별로 예치금을 먼저 결제해야 하고, 경매 종료 후 환불 받았다. 다만, 최종 구매자가 되었을 때 구매를 포기하면 예치금을 반환 받지 못한다.

예치금 제도를 도입해 지난해만큼 유니폼 총 판매 수익이 나지 않았지만, 경매 마감 10분 전에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는 등 실제 구매할 팬들의 관심은 높았다.

KBL은 유니폼 판매 수익을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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