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맛있냐" 바이든이 만찬서 싹 비운 한국음식?

2022. 5. 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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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싹 비운 것으로 알려지며 당시 식탁에 놀랐던 메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상회담 식탁에는 전국 각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냉채와 산채 비빔밥, 미국산 소갈비 구이 등이 올랐는데요, 한국 전통 오방색인 황색, 청색, 백색, 적색, 흑색을 담아 전통 한식을 미국산 음식 재료와 함께 이용한 메뉴들로 구성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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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싹 비운 것으로 알려지며 당시 식탁에 놀랐던 메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상회담 식탁에는 전국 각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냉채와 산채 비빔밥, 미국산 소갈비 구이 등이 올랐는데요, 한국 전통 오방색인 황색, 청색, 백색, 적색, 흑색을 담아 전통 한식을 미국산 음식 재료와 함께 이용한 메뉴들로 구성한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애피타이저와 디저트를 남기지 않고 접시를 비웠고 한 백악관 참모는 '왜 이렇게 맛있나', '이름이 뭔가'라며 메뉴에 적힌 이름을 들여다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만찬은 새 정부 출범 직후에 개최돼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만큼 음식량을 많이 준비하는 것보단 좋은 재료와 호불호가 크지 않는 재료를 사용해 한국의 특색을 표현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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