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6584명..금요일 기준 17주 만에 최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584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 2만5125명보다 8541명 적은 수치로, 금요일 기준으로 17주만에 1만명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1만6535명, 해외 유입이 4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19명, 부산 811명, 대구 1015명, 인천 576명, 광주 463명, 대전 551명, 울산 508명, 세종 152명, 경기 3567명, 강원 658명, 충북 510명, 충남 776명, 전북 567명, 전남 593명, 경북 1388명, 경남 1100명, 제주 281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 2만4103명(치명률 0.13%)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07명으로 전날보다 36명 줄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805만3287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3.9%다. 보유병상 1889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627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14.0%가 찬 상태로, 3739개 중 3214개가 비어 있다. 재택치료자는 12만8476명이다.
이날 0시까지 4505만152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585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8%다. 2차 접종자는 1836명 늘어 총 4457만4408명(인구 대비 86.9%)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28만2944명으로 전날 5070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9%(60세 이상 89.7%)다. 4차 접종자는 3만6543명 늘어 누적 397만4465명으로 인구 대비 7.7%(60세 이상 27.9%)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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