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참전' 이근 귀국..경찰 "즉시 출국금지·치료후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부상을 입은 이근 전 대위가 출국 석 달만인 27일 오전 귀국했다.
이씨는 지난 3월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 수사대상에 올랐다.
이씨는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 소속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우크라이나에서 전투에 참여하던 중 부상을 입고 재활 목적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관 보내 면담 진행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부상을 입은 이근 전 대위가 출국 석 달만인 27일 오전 귀국했다.
이씨는 지난 3월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 수사대상에 올랐다. 이씨는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 소속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올해 2월 중순부터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하고 있다.
이씨는 우크라이나에서 전투에 참여하던 중 부상을 입고 재활 목적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관을 공항으로 보내 그와 면담했으며 이씨의 부상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에 대해 즉시 출국금지 절차를 진행하고 치료 일정을 조율해 조사일정을 잡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하이닉스 너마저"…주저앉은 반도체 투톱
- 이근, 인천공항 귀국…치료 후 경찰 조사
- "100표차 승부 될 수도" 김은혜, 남편과 사전투표
- "살다 보니 별 일"… 방탄소년단 RM, 백악관 초청 소회
- 성폭행 강지환, 2심도 패소…옛 소속사와 53억 배상해야
- "朴 떠날때 스타킹 구멍, 마음 아파…盧 가장 인간적" 눈물의 회고
- 강용석, 완주 선언…"후보 사퇴 단일화? 그런 짓 안 한다"
- '브로커' 기립박수 12분 韓 역대 최장…이지은 눈시울[칸리포트]
- 온천·약수·산책에 면역밥상까지…웰니스를 경험하다[미식로드]
- [단독]주요은행 중금리 대출, 나머지 다 합쳐도 카뱅 5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