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 전국투표율 1.59%, 강원은 2.13%

▲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퇴계동 보훈회관 앞에서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1.5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430만3449명 가운데 70만610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3.38%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06%였다.

강원도는 사전투표율 2.13%를 기록했다. 선거인 133만6080명 가운데 2만8403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양구군이 사전투표율 3.36%로 가장 높았고 원주시가 1.55%로 가장 낮았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선에서 같은 시간 강원지역 사전투표율은 1일차 1.59%, 2일차 1.52%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28일까지 강원도 194곳을 포함해 전국 3551곳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www.nec.go.kr)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에서 검색할 수 있다.

사전투표 현황은 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