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전국에 강한 바람..오후에 강원 내륙 소나기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여기에 대구, 구미, 경산에는 건조 주의보도 내려져 있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먼저 바람 예상도 보시면 남쪽으로 고기압이, 북쪽으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등압선 간격이 조밀해져 바람이 강해지는 건데요.

특히 강원 산지와 경북 동해안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에서 25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또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 풍속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 등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29도까지 올라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오늘은 대부분 지방이 맑겠지만, 오후에는 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릴 때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구와 포항이 30도 등 남부 지방은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5미터로 일겠습니다.

모레 일요일 밤에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