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K이노엔 탈모 신약 개발 소식에 강세

성채윤 기자 2022. 5. 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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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탈모증 시장에서 신약이 개발됐다는 소식에 HK이노엔(195940)이 장 초반 강세다.

미국 제약사 콘서트파마슈티컬스가 탈모치료 신약을 개발하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콘서트파마슈티컬스는 먹는 탈모치료제 신약 'CTP-543'을 개발했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JAK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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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사진=HK이노엔
[서울경제]

원형 탈모증 시장에서 신약이 개발됐다는 소식에 HK이노엔(195940)이 장 초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 11분 기준 HK이노엔은 전일 대비 5.44% 상승한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제약사 콘서트파마슈티컬스가 탈모치료 신약을 개발하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콘서트파마슈티컬스는 먹는 탈모치료제 신약 ‘CTP-543’을 개발했다. 이 약물은 면역 반응 중에 활성화되는 효소인 ‘JAK1’ 및 ‘JAK2’를 억제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JAK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JAK 억제제를 원형 탈모증에 쓸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할 경우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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