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7원 안팎 하락폭..1260원 중심 등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약세, 국내증시 반등 등 위험선호 심리에 7원 안팎 낙폭을 보이며 126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중이다.
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전일 종가(1267.0원) 대비 6.60원 하락한 1260.4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0원 내린 1261.0원에 시작해 7원 안팎으로 낙폭을 키운 뒤 움직임을 좁히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 1%대 상승 출발, 위험선호 지속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약세, 국내증시 반등 등 위험선호 심리에 7원 안팎 낙폭을 보이며 126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중이다.
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전일 종가(1267.0원) 대비 6.60원 하락한 1260.4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0원 내린 1261.0원에 시작해 7원 안팎으로 낙폭을 키운 뒤 움직임을 좁히고 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26일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101.7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화 약세는 미국 경기지표 부진 영향이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계절조정 기준)이 전기 대비 1.5%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1.4% 감소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3% 감소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시장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6~7월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이후 추가적으로 강한 긴축을 이어가긴 경기 부담이 크다고 보고 있다.
국내증시는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를 이어 받아 1%대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140억원 가량 사면서 지수는 1.18%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620억원 팔고 있지만 개인, 기관의 매수 우위에 1.14% 오르고 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하이닉스 너마저"…주저앉은 반도체 투톱
- 이근, 인천공항 귀국…치료 후 경찰 조사
- "100표차 승부 될 수도" 김은혜, 남편과 사전투표
- "살다 보니 별 일"… 방탄소년단 RM, 백악관 초청 소회
- 성폭행 강지환, 2심도 패소…옛 소속사와 53억 배상해야
- "朴 떠날때 스타킹 구멍, 마음 아파…盧 가장 인간적" 눈물의 회고
- 강용석, 완주 선언…"후보 사퇴 단일화? 그런 짓 안 한다"
- '브로커' 기립박수 12분 韓 역대 최장…이지은 눈시울[칸리포트]
- 온천·약수·산책에 면역밥상까지…웰니스를 경험하다[미식로드]
- [단독]주요은행 중금리 대출, 나머지 다 합쳐도 카뱅 5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