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후보 '동별 소확행 공약' 눈길

최일 기자 2022. 5. 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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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동별 소확행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자신을 '동구 찐토박이'이자 '24년 지방자치 달인'(1998년 이후 4선 동구의원을 거쳐 대전시의원과 동구청장까지 6선 성공)이라고 소개하는 황 후보는 "민선 8기 약속사업을 어린이·여성·청년·어르신·장애인 등 대상별 공약, 동별 소확행 공약으로 세분화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선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대전의 중심 동구를 완성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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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139개 제시.."열린행정·공정행정·혁신행정 지향"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거리에서 지역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6·1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동별 소확행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민선 8기 구정 구호로 ‘새로운 가치의 동구 완성! 다함께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구정 방향으론 ‘현장 중심 열린 행정’, ‘구민이 함께하는 공정행정’, ‘미래를 여는 혁신행정’을 설정한 황 후보는 5대 분야 139개 공약을 제시했다.

5대 분야는 Δ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혁신도시 조성 및 역세권 개발 적극 추진(도시혁신 24개 공약) Δ힐링이 공존하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 문화도시 육성(교육·문화·관광 34개 공약) Δ평생복지, 그물망 복지, 포용적 복지 도시 구현(복지·경제 55개 공약) Δ포스트코로나 시대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안전·자치 12개 공약) Δ탄소중립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행정·자치 14개 공약) 등이다.

이와 함께 황 후보는 동별 소확행 공약을 내놓았는데, 주요 내용을 보면 Δ중앙동-혁신도시 조성 적극 추진(공공기관 3개 이상 유치),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사업 추진(IT·금융·창업·교육 등 첨단산업 허브센터 건립 지원),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Δ신인동-역세권 재개발 적극 추진, 천동3지구~신흥역 지하도로 개설, 세대공감 융복합교육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Δ효동-권역별 어린이 장난감도서관 확대 설치, 구민 접근성 고려 가오도서관 이전, 청년 공유공간 ‘동구동락’ 조성 등이다.

Δ판암1·2동-식장산 순환 관광테마 전기차 운행, 가족안심시립요양원 건립, 장애인체육관 건립 Δ용운동-예비군부대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개발, 용수골~남간정사 터널도로 개설, 용운시장 공용주차장 설치 Δ대동-호국철도 역사공원 조성 추진 Δ자양동-청년·신혼부부 희망주택 공급(800세대 이상) Δ가양1·2동-우암사적공원 능성 일대 경관전망대 설치, 온(On)-맘 동구가족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Δ용전동-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추진 Δ성남동-소제중앙공원 조성, 가칭 성남중학교 설립 Δ홍도동-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속 추진(경성·청룡·시영) Δ삼성동-인쇄특화거리 사업 추진, 보건복지관 건립 Δ대청동-대청호 가온해(관광허브센터) 건립, 대청호 신상교 동행 명소화 프로젝트 추진 Δ산내동-이사동 유교전통문화 마을 조성, 농업 6차 산업 ‘팜파티’ 체험마을 육성, 다목적 종합체육·문화 복지타운 건립 등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뉴스1

자신을 ‘동구 찐토박이’이자 ‘24년 지방자치 달인’(1998년 이후 4선 동구의원을 거쳐 대전시의원과 동구청장까지 6선 성공)이라고 소개하는 황 후보는 “민선 8기 약속사업을 어린이·여성·청년·어르신·장애인 등 대상별 공약, 동별 소확행 공약으로 세분화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선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대전의 중심 동구를 완성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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