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발열 10만여 명, 사망자 1명" 주장

김경호 2022. 5. 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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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경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유열자(발열자)는 10만 여명 발생했다면서 감소 추세를 강조했다.

27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25일 오후 6시~26일 오후 6시 경내 유열자 10만460여 명이 새로 발생, 전날보다 5040여 명 감소했다고 통보했다.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4월 말 이후 5월25일 오후 6시까지 누적 유열자 수는 327만85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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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0만460여 명 발열..5040명↓
"누적 사망자 69명, 치명률 0.002%"
지난 17일 북한 의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평양 주민의 체온을 점검하고 있다. 평양=AP/뉴시스
 
북한이 경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유열자(발열자)는 10만 여명 발생했다면서 감소 추세를 강조했다.

27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25일 오후 6시~26일 오후 6시 경내 유열자 10만460여 명이 새로 발생, 전날보다 5040여 명 감소했다고 통보했다.

유열자 중 완쾌된 사람 수는 13만9180여 명으로 전날보다 1만7840여 명 줄었다고 했다.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고 했다. 북한이 사망자 발생을 밝힌 것은 지난 23일 이후 나흘 만이다.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4월 말 이후 5월25일 오후 6시까지 누적 유열자 수는 327만850여 명이다. 이 가운데 303만7690여 명이 완쾌됐다고 한다.

치료 중 환자는 23만3090여 명이다. 이날 북한은 누적 사망자 수를 69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치명률은 0.002%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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