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직원 휴게실에 불 지른 20대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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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직원들의 휴게실에 몰래 들어가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현존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25분쯤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 주차장 직원 휴게실에 들어가 라이터를 이용해 직원들이 사용하는 이불 등에 불을 질렀다.
A씨는 주차장 직원들과 현장의 공항경찰대원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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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김포공항 직원들의 휴게실에 몰래 들어가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현존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25분쯤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 주차장 직원 휴게실에 들어가 라이터를 이용해 직원들이 사용하는 이불 등에 불을 질렀다.
A씨는 주차장 직원들과 현장의 공항경찰대원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거주자로 과거에 정신과 병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정신과 치료가 우선일지는 앞으로 검토해봐야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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