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올시즌 활약, 10점 만점에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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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놀라운 헌신인가(What an incredible contribution)."
아시아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이 현지 언론의 올시즌 활약상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의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필요로할 때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3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골든부트(득점왕)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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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얼마나 놀라운 헌신인가(What an incredible contribution).”
아시아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이 현지 언론의 올시즌 활약상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의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풋볼런던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속 전 선수들의 시즌 활약 정도를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손흥민은 팀에서 유일하게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필요로할 때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3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골든부트(득점왕)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했다.
이어 "23골 가운데 페널티킥 골은 단 한 골도 없었다. 해리 케인과의 파트너십으로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도 경신했다"며 "올시즌 초 4년 재계약에 사인했고, 자신감이나 폼이 조금 떨어질 때조차도 토트넘을 위해 자신이 할 일을 해냈다"고 했다.
풋볼런던은 "지난해 12월 이후 리그에서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경기는 단 7경기뿐이다. 이 기간 그는 리그 24경기에서 19골 8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27골에 관여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헌신인가"라며 손흥민의 팀 기여도를 극찬했다.
풋볼런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나란히 9점을 줬고, 손흥민의 단짝 케인과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8.5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1월 리그 9위이던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아 4위로 시즌을 마치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평점 9.5점을 매겼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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