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아이콘, 3년만에 팬 아이코닉과 만남에 울컥 "잊힐까봐 불안했다" [종합]

김예솔 2022. 5. 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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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이 아이코닉을 만났다.

26일 방송된 KBS2TV '주접이 풍년'에서는 아이콘 멤버들이 3년 만에 팬클럽 아이코닉을 만났다.

이날 아이콘 멤버들에게 이태곤은 "전화가 갈 줄 알고 있었나"라고 물었다.

아이콘 멤버들은 고3딸 아빠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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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아이콘이 아이코닉을 만났다. 

26일 방송된 KBS2TV '주접이 풍년'에서는 아이콘 멤버들이 3년 만에 팬클럽 아이코닉을 만났다. 

이날 아이콘 멤버들에게 이태곤은 "전화가 갈 줄 알고 있었나"라고 물었다. 송윤형은 "아이코닉과 대면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바로 허락했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아이콘이 어제 신곡이 나왔는데 첫 방송이다. 보통 음악방송을 먼저 가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혁은 "코닉이들이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김진환은 "초등학생때부터 10년을 좋아했단 얘길 들었다"라고 말했다. 송윤형은 "스테파니를 처음 봤을 때 이렇게 한국어를 하지 못했다. 지금은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라고 놀라워했다. 

김동혁은 "코닉이도 감사하지만 아버지도 너무 감사하다"라며 "콘서트장에 뒤에 앉으실 수 있게 의자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비는 "꼬맹이 래퍼가 외모는 안 닮아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준회는 평소 시를 쓰고 있다며 지금까지 300편 정도 썼다고 말했다. 구준회는 "나의 진지한 꿈이다. 시집을 내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김동혁은 "사내에 탁구 동호회가 있다. 회사에 탁구장이 되게 잘 돼 있다"라고 말했다. 바비는 "탁구 동호회에 진환이 형도 있는데 둘 중 누가 더 잘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반대석에 있는 아버지들과 탁구 대결이 펼쳐졌다. 아이콘의 즉석사진이 걸려있는 게임. 아버지들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고3팬 아빠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서 김진환과 김동혁의 대결이 시작됐다. 그 결과 김진환이 승리했고 김진환과 고3딸 아빠의 최종 대결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아이콘 멤버들은 고3딸 아빠를 응원했다. 장민호는 "우승하면 아이콘 사진 본인이 가져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환은 "뭐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날 탁구경기는 김진환이 우승했다. 김진환은 "아버님 두 분이 너무 열심히 해주셨다"라며 두 아버님들에게 사진을 선물했다. 이날 김진환은 "우리를 잊었을까봐 솔직히 불안했다. 근데 이렇게 만나니까 힐링 받고 간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주접이 풍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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