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 지수, 5일 연속 상승..기업실적 개선·성장둔화 우려 완화 등 반영

SBSBiz 2022. 5. 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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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뉴욕증시가 2거래일 연속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다우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기업 실적 개선이 확인됐고, 성장 둔화 우려도 완화됐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변동성 국면이 끝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는데요. 

LPL파이낸셜은 과매도에 따른 상승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지만,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는 과도한 기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를 확인해 보시죠.

5월 3주차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21만건을 기록해 전주 대비 감소했습니다.

여전히 수요 우위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4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3.9% 감소하며 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매수인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블룸버그는 연준이 6월부터 최소 2차례의 빅스텝, 대차대조표 축소 등 전례없는 수준의 고강도 통화긴축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시장의 안정성 유지 여부를 시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로 유동성 부족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연준은 상설 스탠딩 레포 제도로 대비 태세를 갖췄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다보스 포럼에서 제시된 세계화의 종언은 과장된 견해라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세계 무역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기는 했지만, G20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 지역별 통합이 아닌 전세계적인 통합은 선진국보다 개도국에 더 효율적이며, 생산적인 경제활동으로 연결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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