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中 '소비 풍향계' 알리바바 1분기 3조원대 손실
오정인 기자 2022. 5. 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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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올 1분기 3조원대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알리바바그룹의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1분기 162억 위안, 약 3조400억 원의 순손실을 냈습니다.
매출은 8천531억 위안, 약 160조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안정적 매출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향후 1년간의 매출 전망치를 따로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은 소비에 가장 먼저 미쳤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 3월 중국의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3.5% 감소했습니다.
특히 상하이 봉쇄의 충격이 지난 4월 중국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11.1%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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