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산업 정상국면 돌입..내국인 카지노 가파른 실적회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카지노산업 영업 정상화 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환경이 정상화된 미국 카지노의 경우 높은 보복 수요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을 상회하는 역대급 분기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국내 내국인 카지노의 경우 4월 중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업시간이 회복됐고, 5월 중순부터는 사이드 베팅까지 가능해지며 영업환경이 완전히 정상화됐다. 하반기 보복수요에 힘입은 가파른 실적 회복세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복수요에 따라 내국인 카지노 실적 확대 기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카지노산업 영업 정상화 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내국인 카지노의 경우 가파른 실적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카지노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27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높아진 백신 접종률, 글로벌 엔데믹 전환 기조에 힘입어 사회적 거리두기, 국가 간 이동제한 완화 본격화, 카지노 고객 접근성 회복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 접근성 회복 순서는 국내 거리두기 완화(영업 정상화)→국가 간 이동제한 완화(하이롤러 수요회복)→인바운드 확대(일반 VIP 및 매스 수요 회복)이다. 국가 간 이동의 경우 일본은 7월 전후 정상화가 기대되나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 장기화로 인해 비교적 늦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고려해 내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형 외국인 카지노, 순수 외국인 카지노 순의 실적 회복세를 예상했다. 하반기 영업 생산능력(CAPA) 확대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강원랜드(035250)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외국인 카지노의 경우 절반의 회복은 가능하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코로나19 이전 국내 외국인 카지노 주요 고객은 중국인, 일본인이었다. 일본의 경우 7월경 무비자 입국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바 하반기 중 일본인 VIP 보복 수요가 기대된다. 연내 중국인 VIP 수요 정상적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만취 의혹 제기…황교익 "5월 13일 밤 어디있었나"
- [단독]문재인 전 대통령집 산 사람보니 또 마리오아울렛 회장
- "SK하이닉스 너마저"…주저앉은 반도체 투톱
- ‘저주토끼’ 정보라, 부커상 불발…인도 기탄잘리 슈리 수상
- 온천·약수·산책에 면역밥상까지…웰니스를 경험하다[미식로드]
- "朴 떠날때 스타킹 구멍, 마음 아파…盧 가장 인간적" 눈물의 회고
- 강용석, 완주 선언…"후보 사퇴 단일화? 그런 짓 안 한다"
- '브로커' 기립박수 12분 韓 역대 최장…이지은 눈시울[칸리포트]
- 성폭행 강지환, 2심도 패소…옛 소속사와 53억 배상해야
- [단독]주요은행 중금리 대출, 나머지 다 합쳐도 카뱅 5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