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쇼타임' 차차웅役, 실제 내 성격 가까워"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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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자신이 연기하는 차차웅 역과 실제 성격의 싱크로율이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차차웅의 까칠한 면모와 코믹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동시에 연기하는 것은, 연기 경력이 결코 짧지 않은 박해진으로서도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박해진은 "(차차웅은) 실제 내 성격에 가까운 캐릭터였다"며 "감정에 솔직하게 연기했다"고 이야기헀다.
몰입감 넘치는 박해진의 완벽한 코믹 연기가 빛을 발한 '쇼타임'은 오는 6월 1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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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자신이 연기하는 차차웅 역과 실제 성격의 싱크로율이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박해진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지금부터, 쇼타임!'(이하 '쇼타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박해진)와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고승해)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박해진은 극중 귀신을 부리는 마술사 차차웅 역을 맡았다. 완벽한 외모와 싸늘한 독설이 트레이드 마크인 인물.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전생에 인연이 있던 고슬해와 함께 공조 수사에 나선다.
차차웅의 까칠한 면모와 코믹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동시에 연기하는 것은, 연기 경력이 결코 짧지 않은 박해진으로서도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박해진은 "(차차웅은) 실제 내 성격에 가까운 캐릭터였다"며 "감정에 솔직하게 연기했다"고 이야기헀다.
"차차웅은 화가 날땐 화를 내고, 멋진 척을 하고 싶을 땐 멋진 척도 하는 솔직한 인물이다. 나 역시 그렇다. 보통 작품을 할 때는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해야 하나' 고민하지만, '쇼타임'은 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하게 연기했다."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 연기에 대한 욕심도 있었다고. 박해진은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웃길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 과정에서 '우습지 않게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내가 코믹에 특화된 배우는 아니다 보니, 나 스스로가 우스워질 수 있지 않나.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박해진과 차차웅과 다른 점은, 그는 실제로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사실. 박해진은 "난 겁이 많다. 머리를 감다 귀신이 나올 것 같은 상황을 상상하게 된다. 귀신도 부정하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무서운 영화도 잘 못 본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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