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그린 마더스' 로이, 투신 시도한 김규리 손 놓았다.. 이요원, 추자현과 재회[종합]

이혜미 2022. 5. 27.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요원이 복역 후 출소한 추자현과 재회했다.

로이는 김규리의 마지막에 책임을 느끼고 자수했다.

26일 방송된 JTBC '그린마더스 클럽' 마지막 회에선 은표(이요원 분)와 춘희(추자현 분)의 새로운 시작이 그려졌다.

미술학원 선생으로 새 인생을 살던 중 출소한 춘희와 재회하는 은표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그리며 '그린마더스 클럽'이 그 막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요원이 복역 후 출소한 추자현과 재회했다. 로이는 김규리의 마지막에 책임을 느끼고 자수했다.

26일 방송된 JTBC ‘그린마더스 클럽’ 마지막 회에선 은표(이요원 분)와 춘희(추자현 분)의 새로운 시작이 그려졌다.

‘주사 아줌마’로 수배령이 내려졌던 춘희가 은표의 도움에도 아이들 앞에서 체포됐다.

재웅(최재림 분)의 취조를 받게 된 춘희는 진하(김규리 분) 역시 약물 부작용으로 숨진 거 아니냐는 추궁에 “아니에요. 그건 절대 아니에요. 제가 깨어난 거 똑똑히 봤고 심지어 더 놔달라고 한 거 뿌리치고 나왔어요. 정말이에요. 증인도 있어요”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보다도 전 그 집 남편이 좀 이상했어요. 그날 앙리 방에 들어갔는데 그 방에 앙리 아빠는 없고 서재에서 누구랑 통화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랬다면서요. 아이 재우다 잠들어서 몰랐다고. 심지어 절 불러서 약을 썼는지 물어도 봤어요. 너무 당황해서 자리를 피하긴 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간호사 근무 시절 과실치사로 처벌을 받은데 대해선 “그거 제가 그런 거 아니에요. 의사가 그러고 병원 측에서 저한테 덮어씌운 거예요. 저희 남편이요”라고 진술했다. 이에 재웅은 “거짓말을 하려면 그럴싸하게 하세요. 왜 당신은 조금만 불리해지면 남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습니까. 너무 파렴치하지 않아요?”라고 일갈했다.

한편 은표는 범죄자인 춘희의 도주를 도왔다가 재웅과 갈등을 겪게 된 바. 이날 구치소로 면회를 간 은표는 춘희에 “언니가 진하 떠난 날 주사를 놔주러 갔었다던데 아니죠? 남편이 잘못안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춘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은표는 “그럼 지금까지 날 속였던 거예요?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면서? 내가 여러 번 물어봤었잖아요.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라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어 레아와 루이(로이 분)의 관계에 주목한 은표는 루이에게 진실을 감추려 한 이유를 캐물었다. “너처럼 다 가진 사람은 몰라. 네가 우리끼리 나눴던 아픔을 알기나 해?”라는 루이의 분노엔 “네가 밀었지? 네가 그랬잖아. 그 여자랑 살고 싶어서 그랬지?”라고 추궁했다.

앞서 자신이 대용품임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던 진하는 루이 앞에서 보란 듯이 투신하며 생을 마감한 바. 진하를 구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를 놓아줬던 루이는 결국 자수를 결심했다.

미술학원 선생으로 새 인생을 살던 중 출소한 춘희와 재회하는 은표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그리며 ‘그린마더스 클럽’이 그 막을 내렸다.

‘그린마더스 클럽’ 후속으론 강하늘 이유영 강영석 주연의 ‘인사이더’가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그린마더스 클럽’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