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설' 포체티노 "난 100% 남는다" 선언

김건일 기자 2022. 5. 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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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로 경질설이 불거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잔류를 선언했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전 감독 후임으로 파리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경질설에 올랐다.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이끌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 책임을 물어 파리생제르맹 보드진이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고 프랑스 언론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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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로 경질설이 불거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잔류를 선언했다.

27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오늘 난 파리생제르맹 감독으로 남았다"며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난 이곳에 100%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난 파리생제르맹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전 감독 후임으로 파리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경질설에 올랐다.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이끌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 책임을 물어 파리생제르맹 보드진이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고 프랑스 언론들은 전망했다. 후임 감독으로는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함께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 레오나르도 파리생제르맹 스포츠 디렉터는 "포체티노와 계약이 1년 남아 있다"면서도 "(미래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난 2023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며 "이곳에서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파리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와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지켰다. 파리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유력했던 음바페와 2025년까지 재계약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1년 1월 파리에 부임한 뒤 84경기에서 55승 15무 14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과 함께 이번 시즌 리그앙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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